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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과 육아일기

용인 한국민속촌 할인 받는법 (feat. 아기랑 가족여행)

by 주호파더 2025. 10. 10.

오늘은 추석명절을 맞이해 가족들과 용인 한국민속촌을 방문했다.

내 기억에는 용인 한국민속촌을 방문한 기억이 없어 이번이 처음 방문인 것 같다.

용인 한국민속촌

운영시간 

월-목 10:00 - 18:30

금-일 10:00 – 20:00

유아휴게실 O, 유모차 O

용인 한국민속촌은 제돈내고 가기에는 입장료가 꽤 비싸서 할인을 무조건 받고가는 것을 추천한다.

한국민속촌 사이트에 가면 할인받을 수 있는 조건들이 여러개 있다.

우리가 간 날은 공휴일이라 주말할인 적용 상품을 알아보았다.

가족들이 많이 간다면 3대 대가족 할인을 받거나 오후시간대에 간다면 오후 입장할인을 받으면 좋을 것 같다.

우리는 12개월 아이 1명, 65세이상 장모님, 장인어른 2분과 우리부부 총 5명이 방문했기에 경로할인을 받았다.

동반 1인까지 할인 적용되어서 우리가족 모두 다 혜택을 받았다.

이 할인은 오후 2시에 입장하는 할인보다 약간 더 저렴하다.

이 날은 분명 비가 오고 흐린날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꽤 많았다. 

평소 주말에는 더 많았을 걸 감안하면 눈치게임은 성공한 편이었다.

(실제로 이날 다음날, 날이 좋아서 사람이 엄청 많았다고 들었다)

가족단위로 방문하는 곳이다보니 유아 휴게실이 있었다.

그 옆에 의무실에서 유모차를 대여할 수 있는데 보증금 1만원에 대여료 2천원이 포함되어 있다.

36개월이상 아기는 탑승불가이기에 아기 개월수를 증명할 수 있는 서류와 부모의 신분증이 필요하다.

우리는 유모차를 가저왔기에 자가로 이용했다.

안에는 수유할 수 있는 공간과 이유식 데우는 전제랜지도 있었고, 아이들이 기어다닐 수 있는 공간도 조그맣게 있었다.

걷지 못하는 아기들은 중간에 여기와서 기어다닐 수 있게 해주면 좋을 것 같다.

 

 

용인 한국민속촌 생각보다 훨씬 맛집 : 길목집

우리는 추석명절을 맞아 장모님, 장인어른을 모시고 용인 한국민속촌에 방문했다.날은 흐리고 약간 비소식이 있음에도 불구하고오후에는 구름만 끼어있는 날씨라서 사람들이 많지는 않았다.

3.nasemble.com

우리는 입구에서 조금 걸어가다보면 보이는 길목집이라는 음식점에서 간단히 식사를 하고 본격적으로 구경에 나섰다.

군대군대 있는 군것질 집들이 냄새를 풍기며 식욕을 자극했다.

조금 가다보니 공방집들이 나왔고 실제로 사람들이 무엇을 만드는 모습들을 볼 수 있었다.

실제 장인인가 아니면 그냥 만드는 척하는 알바인가 약간 궁금증이 생겼다.

나는 후자라고 생각하고 길을 지나쳤다.

한국민속촌에는 매 시간대 마다 특별공간을 하는데 30분전에도 사람들이 이미 자리에 앉아서 대기하고 있었다.

미리미리 가지않으면 앉기는 거의 불가능한 것 같다. 

하지만 공연이 30분정도 지속되기에 서서봐도 괜찮다고 생각이들었다.

 

할로윈때가 다가와서 그런가 귀신분장하고 귀신 술래잡기 하는 공연들이 한창이었는데

나는 흥미가 없어서 그냥 지나쳤다.

승마체험도 할 수 있었는데 아직 주호가 12개월 밖에 안되서 조금 뭘 알만한 나이쯤이 다시 와서 한번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유치원이나 초등학생 아이들이 많이 탔던 것 같고 사진을 찍어주는 포토존도 있었다.

입구해서 식사를 할 수 있는 곳과 거의 끝자락에 식사를 할 수 있는 장터상차림이 있었다.

입구에서 없는 비빔밥과 순대국이 여기에는 있다. 추운날 온다면 뜨거운 국물에 한그릇해도 좋을 것 같다.

중간에 개울에서 물수제비 하는 친구들도 있었고 다리를 건너면 무인카페가 있었다.

무인이라 음료가격이 약간 저렴하다. 걷다가 커피한잔 해도 될 것 같다.

개울 한가운데에는 인공으로 만든 달이 있어서 추석 분위기를 한 껏 내주고 있었다.

그리고 그네가 있었는데 주호를 안고 태워주니 엄청 좋아했다.

마지막으로 놀이공원에 방문했다.

놀이공원은 따로 비용이 발생하지 않고 입장료에 가격이 다 포함되어 있다.

바이킹도 있고 미니 자이로드롭도 있었다.

아내랑 둘이서 갔으면 여러가지 많이 탔었겠지만 아기도 있었기에 회전목마만 탔다.

여기도 아기 키 제한이 있어서 말에는 못타고 마차에만 타서 아쉬움이 있었지만 같이 탔다는 것에 의미를 둔다

 

처음 와본 용인 한국민속촌, 아기가 조금 더 커서오면 더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서울 아기랑 갈만한 곳 실외 : 난지천공원 강추!

추석명절이 정말 길었는데 하루하루가 너무빨리지나가 거의 막바지에 이르렀을 때쯔음,부모님들을 찾아 뵙고 나서 우리는 아기 주호를 데리고 서울의 난지천 공원으로 나들이를 갔다.난지천공

3.nasembl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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