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에 내려 렌트카 업체에서 렌트를 하고 점심을 먹으러 출발했다.
우리는 엔젤렌트카에서 렌트를 했는데 관련정보는 밑에 표시해 두었다.
13개월 아기와 제주도 여행 - 엔젤렌트카 카시트 대여
이번주 우리가족은 제주도로 여행을 떠났다.주호를 데리고 처음으로 비행기를 타고 가는 여행이라주호가 비행기 안에서 잘 버텨줄까 걱정을 하면서 비행기에 올랐다. 다행히도 주호는 비행기
3.nasemble.com
우리의 첫날 숙소가 제주 애월에 있었다.
때문에 그 근처 맛집을 알아보다가
흑돼지 김치찌개 & 두루치기 전문점인 '더 애월'이라는 음식점을 찾게 되었다.
"흑돼지 두루치기?"에 이끌려 음식점으로 출발했다.
공항에서는 약 30분 안쪽으로 걸려 도착했다.
주차공간 O, 아기의자 O, 이유식 데울수 있음 O


한적한 골목 쪽에 위치한 음식점으로 로컬맛집의 향기가 난다.
주차공간은 5대 이상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우리가 도착했을 때는 점심시간이 약간 지난 시간이라 금방 주차를 할 수 있었다.

일반 가정집을 식당으로 개조한 게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제주도에서 동네식당 가는 느낌이어서 정감이 있었다.

메뉴는 앞에 써져 있는 것과 같이 김치찌개와 두루치기가 메인이었다.
우리는 양돈두루치기(매운 소스)를 2인분 시켰다.
가족 단위로도 많이 오는지 아기의자도 있었고 이유식도 데워주셨다.
맵기는 신라면 정도의 맵기라고 하셨고 두루치기는 2인분 이상 주문이 가능하다.
나는 떡사리를 추가하려면 주문할 때 말해달라는 문구를 늦게 봐서
음식이 다 나올 때쯤 말씀드렸는데 이미 조리가 다 된 상태라 추가가 힘들다고 하셨다ㅜ 미리 주문할걸..

드디어 조리가 되어 나온 흑돼지 양돈 두루치기!!
보기만 해도 양념이 쫀득하게 배어있는 게 먹음직스럽다.
고기도 두툼하니 흑돼지는 흑돼지인가 보다.


콩나물과 양파, 김치를 볶아 조금 익혀서 먹었다.
매콤한데 맛있는 매콤한 맛..! 중독성이 있는 맛이다.
내가 먹은 두루치기 중에 다섯 손가락 안에 꼽는 맛집인정이다.
고기도 비린내가 안 내고 담백하게 맛있다.
제주도에서 첫날부터 음식이 성공해서 아내와 만족해하며 숙소로 향했다.
제주도 애월에 온다면 매콤한 한식이 땡길 때 추천해주고 싶은집이다.
'출산과 육아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용인 한국민속촌 할인 받는법 (feat. 아기랑 가족여행) (0) | 2025.10.10 |
|---|---|
| 파주 돌아기랑 갈만한 곳 : 마장호수 (0) | 2025.10.04 |
| 경기도 11개월 아기와 갈만한 곳 : 고양 어린이 박물관 (0) | 2025.09.15 |
| 강서 푸른꿈 성모 어린이 병원 : 돌아기 장염 치료 (0) | 2025.09.08 |
| 돌아기 장염 증상과 완치 회복 기간 (0) | 2025.09.0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