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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한국민속촌 생각보다 훨씬 맛집 : 길목집

by 주호파더 2025. 10. 9.

우리는 추석명절을 맞아 장모님, 장인어른을 모시고 용인 한국민속촌에 방문했다.

날은 흐리고 약간 비소식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후에는 구름만 끼어있는 날씨라서 사람들이 많지는 않았다.

 

우리는 주호 낮잠을 재우고 약간 늦게 출발해서 도착하니 14시경이었다.

약 2시간이 안되서 도착을 했는데 점심을 안먹고 출발해서인지 출출했다.

나는 관광지 음식점은 맛없고 비싸기만 하다는 관념이 머리에 박혀있는 놈이다.

하지만 가면서 주변에 딱히 먹을것도 없기에 용인민속촌 안에 있는 길목집으로 점심을 먹으러 갔다.

 

 

한국민속촌 길목집

영업시간 : 10시 오픈 ~ 마감시간 상이

기의자 O

가족단위로 오는 곳이다보니 아이에서 어른들에 이르기까지 입맛을 잡기위해 다양한 음식들을 팔고 있었다. 

그리고 관광지 치고는 가격이 착해서 약간 놀랐다.

우리는 장터한우국밥과 한우설렁탕, 꼬막비빕밥을 시켰다.

나는 한우설렁탕을 시켰는데 비오는 날에 국물은 좋은 선택이었다.

가격대는 대략 1만 1천원 ~ 1만 2천원.

좌석은 실내와 실외석 둘다 이용할 수 있었다.

오늘은 비가 와서 실외석은 천장에 비를 막아줄 수 있는 좌석은 이미 자리가 다 차있었다.

유모차 두기도 애매해서 우리는 실내에 자리를 잡고 식사를 했다.

드디어 나온 장터한우국밥과 한우설렁탕!

사실 나는 인스턴트 설렁탕이 나오겠지라고 생각을 했었다.

근데 국물이 인스턴트 설렁탕국물이 아니라 간이 안되어 있는 심심한 사골국물이었다.

오우..관광지 치고는 음식퀄리티가 상당히 괜찮다고 생각했다.

인스턴트를 별로 안좋아하는 나로써는 너무 좋았던 한끼 식사였다.

속으로 '그래, 관광지에 터 잡고 음식이 맛까지 있으면 사람들이 끊이지 않는 식당이 되겠네'라고 생각했다.

용인민속촌에 오면 따로 근처 식당가지 않고 안에서 해결해도 충분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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