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가족은 오늘 평창으로 휴가를 와서 한화리조트에 짐을 풀었다. 오후 2시 30분 경에 출발해서 리조트에는 거의 6시쯤 도착해서 짐을 풀었다. 운전도 오래 했고 저녁 때가 다가오니 출출해져서 근처 밥먹을 곳을 찾아보았다. 마침 숙소에서 가까운 거리에 갈비를 파는 곳이 있었으니 이름은 1997동굴갈비라는 음식점이었다. 사실 리조트 근처에 가까운 음식점들은 위치가 좋아서 가격만 비싸고 맛은 없는 경우가 있었기에 신뢰가 가지는 않았지만 더 늦기 전에 저녁을 먹어야 겠다는 생각으로 방문했다.
1997 동굴갈비
영업시간 : 매일 12:00 - 22:00 (평일 20:30, 주말 21:30 라스트오더)
일찍 마감될 수 있으니 미리 전화하고 가는 것을 추천
주차 O, 아기의자 O, 픽업 O
한화리조트에서 차로 5분이내에 도착해 위치는 정말 가까웠다. 외관은 약간 동굴모양을 하고 있었는데 그래서 이름이 동굴갈비였나보다. 주차 공간은 넉넉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8-9대 정도는 주차가 가능했던 것 같다.
미리 전화를 하고 방문을 했는데 20시까지는 방문하면 식사가 가능하다고 하셨다. 우리는 15분전쯤 도착했는데 그 시간대에도 손님들이 많았었고 우리는 웨이팅을 해야했다. 다행히 우리 앞에 한 팀밖에 있지않아서 밖에 있는 물레방아를 멍하니 보고 있다보니 입장이 가능했다.
좌석을 미리 세팅해주셨고 가족 단위의 손님들이 많이 오다보니 아기의자도 구비되어 있다. 내부는 갈끔하고 주문은 테블릿으로 할 수 있다. 근데 우리 좌석은 테블릿이 고장나서 직접 오셔서 주문을 받아주셨다. 우리 애기 주변이 신기한듯 요리조리 둘러보고 있는중이다.
고기 한덩어리에 1인분인 것 같다. 이렇게 깔끔한 덩어리로 나오는 갈비집은 오랜만인 것 같다. 동네 갈비집들은 다 조각조각으로 나뉘어서 나오던데. 밑반찬은 깔끔하다. 특히 양념게장이 나오는데 어머님이 혼자 다 드셨다. 맛이 좋다고 말씀하셨었다. 게장은 따로 리필이 안되는 것 같고 나머지 반찬들은 리필이 가능하다.
숯불위에 고기를 올리고 타지 않게 자주자주 뒤집어줘야한다. 다 굽고나서 맛을 보니, 이 집 내가 기대했던 맛 이상으로 괜찮다..! 관광지 근처에 음식점은 맛이 별로라는 편견을 깨주는 갈비집이다. 괜히 사람들이 많이 오는게 아닌듯. 우리 가족이 정말 맛일게 잘 먹었다.
양파나 파채, 필요한 반찬들은 셀프바에서 직접 가져다 먹으면 된다. 정리 안된 셀프바도 많은데 여기는 셀프바가 깔끔히 정리되어 있어서 좋았다. 한화리조트나 휘닉스파크 이용하시는 분들이 가까이 고기먹기 좋은 1997 동굴갈비, 추천한다.
11개월 아기랑 평창 숙소 한화리조트 예약 할인 팁
오늘 포스팅 부터는 말투를 바꿔 솔직한 나의 삶을 기록들을 써보기로 했다. 우리 가족은 이번에 여름휴가를 강원도 평창으로 가기로 했다. 생각보다 전국 곳곳에 가본 곳들이 많았고 아기가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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