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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여행

국립수목원 맛집 : 이송 불쭈꾸미

by 주호파더 2025. 6. 5.

 안녕하세요~ 주호아빠입니다. 저희 부부가 국립수목원을 한바퀴 돌고 온 점심때쯔음, 뭘 먹을까 하다가 아내가 쭈꾸미가 먹고 싶다고 하여 근처의 음식점을 찾아보았습니다. 마침 가까운 곳에 괜찮은 곳이 있어서 방문한 '이송 불쭈꾸미', 이 선택은 탁월한 선택이었습니다.

 

 

이송 불쭈꾸미

영업시간

매일 11:00 - 21:00, 20:00 라스트오더, 목요일 휴무
주차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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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천에는 갈비가 유명하다고 해서 갈비를 먹을까했지만 쭈꾸미도 오랫만에 괜찮을 것 같았습니다. 이송 불쭈꾸미는 포천에 있는 본점이네요. 약간 기대가 됩니다. 주차공간은 넉넉했고 실내는 생각보다 넓었습니다. 

 

나름 테이블이 나뉘어 있고 한 테이블에는 4-6인이 앉아서 먹을 수 있을 정도였습니다.

 혼자온 분들을 위한 단일 덮밥메뉴도 있었습니다.저희는 차돌 불쭈 철판 중자로 주문을 했습니다. 쭈꾸미만 먹기에는 뭔가 아쉬울 것 같고 차돌이 곁들여 있으면 더욱 맛있을 거 같아 한번 도전했습니다. 그리고 안시키면 안될 것 같은 메뉴인 콘치즈도 같이 주문했습니다.

 

 

 일단 밑반찬으로 나온 샐러드와 깻잎들. 그리고 더운날에 시원하게 들이킬 수 있는 오이냉채가 나왔습니다. 날이 참 더웠는데 오이냉채 들이키니 너무 시원하더라구요.

 

 그리고 나온 메인 메뉴인 쭈꾸미와 차돌박이, 콘치즈입니다. 익혀서 나와서 천천히 먹기만 하면 됩니다. 쭈꾸미도 신선했고 쭈꾸미와 차돌의 조합은 말이 필요없었습니다. 매콤한 양념에 마요네즈를 곁들여 먹는 쭈꾸미 차돌.. 최고였습니다.

 

거기다가 콘치즈까지 중간중간 먹어주면 만족스러운 한끼가 됩니다. 불쭈꾸미라고 해서 매운 걸 생각하시는데 저희부부는 매운걸 잘 못먹어 신라면 정도의 맵기로 조절해달라고 부탁드렸습니다. 안그래도 맵기 조절이 가능하다고 하시더라구요.

 

한끼를 만족스럽게 먹고 나가는 길에는 서비스로 아이스크림까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아내는 딸기, 저는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후식으로 먹었네요. 아이들도 좋아할 것 같습니다. 국립수목원 근처의 쭈꾸미집을 찾으신다면 추천드리고 싶은 음식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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