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주호아빠입니다. 태어난지 106일 되는 주호는 오늘부터 분유량을 200ml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아침은 평소 분유량인 170ml로 유지하고 점심때 쯤 분유량을 200ml로 늘려보았는데요. 다행이 많이 게워내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2달전, 아기가 처음 집에 왔을 때 매번 새벽에 깨서 물 온도 조절하고 분유량을 맞춰서 분유를 만들었습니다. 새벽에 비몽사몽한채로 분유를 만드는 것만 5분이상이 소요되었던 것 같아요. 그동안에 아기는 계속 울고있고 달래느라 분유 만드느라 매 새벽마다 분주했었는데요. 아내가 어느순간 강서구 장난감 도서관에서 '브레짜 분유 제조기'를 빌려왔습니다.
육아용품으로 나름 유명한 녀석이라고 하더라구요. 내가 온도조절해서 만드는 분유를 만들어 준다고 하는데 기능을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위에 보이는 버튼들이 기능을 조절할 수 있는 버튼인데요. 버튼들이 많지 않아서 각각의 기능들을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맨 오른쪽은 전원버튼, 그 다음 재생표시의 버튼은 분유를 만들때 쓰는 시작버튼입니다. 그리고 그 옆에 ml 버튼은 분유의 양을 조절할 수 있는 버튼입니다. 최소 60ml ~ 최대 300ml 까지 만들 수 있으며 30ml 단위로만 조절할 수 있습니다.
맨 왼쪽에 보이는 삼각형 모양은 분유를 설정하는 버튼입니다.
세계판매1위 자동분유제조기 | 베이비 브레짜 공식 웹사이트
버튼 한번에 분유타기 7초 자동완성, 정확한 농도와 온도로 완성되는 베이비 브레짜만의 특허 받은 조유 방식! 이제, 복잡하고 어려운 육아를 해결하는 프리미엄 기술을 경험해보세요.
www.babybrezza.kr
위에 웹사이트에서 먹이시는 분유를 찾아 설정해주시면 됩니다.
그 다음 물버튼은 물만 나오는 버튼이고, 그 옆에 온도계 표시의 버튼은 온도를 조절할 수 있는 버튼입니다. 총 3단계로 조절할 수 있으며 저희는 온도가 꽉차게 설정해 놓고 따뜻하게 먹이는 편입니다~
뒤에는 물을 넣을 수 있는 물통이 있습니다. 저희 아내는 위생을 위해 먼저 물을 한번 끓인 후에 끓인 물을 넣고 사용을 하더라구요~
브레짜 분유 제조기는 약 4회 정도 분유를 만들면 저렇게 'clean' 이라는 문구가 나오면서 분유제조가 되지 않습니다. 안에 분유찌꺼기가 껴서 청소를 해야만이 다시 제조가 가능합니다. 나름 위생을 신경 써서 만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럴 땐 이렇게 나오는 입구의 뚜껑을 분리해서 안에 있는 찌꺼기를 세척을 해야합니다.
뚜껑은 한번 더 분리가 가능하니 잘 씻어서 말린 후에 다시 사용하시면 됩니다.

새벽마다 분유를 제조했던 저에게는 마음의 부담감과 시간을 엄청나게 줄여주었던 제품이라서 사시거나 빌리실 수 있으면 이용을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다만 분유를 세밀하게 조절하는 것은 힘들고 또한 150ml를 제조하더라도 실제로 물의 양이 더 많이 나와 170ml 가량 분유병에 채워지더라구요. 나와있는 양보다 20ml~30ml가량 분유가 더 채워진다는 점을 참고하셔서 사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출산과 육아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신생아 눈 뜨는 시기와 아기 눈 맞춤하는 시기 (1) | 2025.01.02 |
---|---|
신생아 딸꾹질하는 원인과 경험에서 나온 멈추게 하는 법! (3) | 2025.01.01 |
시기 별 신생아 분유량과 모유량, 그리고 100일 지난 우리 아기 분유량 (0) | 2024.12.30 |
화상의 크기, 부위, 깊이에 따른 분류 (0) | 2024.12.12 |
화상의 정의와 원인, 화상 종류의 분류 (0) | 2024.12.0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