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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과 육아일기

일산 아기랑 갈만한 곳 : 물노리베이비 일산점

by 주호파더 2025. 3. 19.

 안녕하세요! 주호아빠입니다. 오늘은 제가 평일 쉬는날을 맞이해서 아내와 주호와 같이 일산에 있는 '물노리베이비'에 다녀왔습니다. 물노리베이비는 이름 그대로 아기들을 수영을 시킬 수 있는 곳인데요. 아마 아기들 목에 튜브를 채워놓고 둥둥떠다니게 해서 수영을 시키는 사진들을 종종 보셨을 거 같은데 그렇게 아기들에게 물을 접할 수 있게 해주는 장소입니다. 저희 같이 6개월이 된 주호도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었습니다.

 

 물노리베이비는 수영장 공간이 한정되어 있기에 네이버로 먼저 예약을 하시고 와야합니다. 원하시는 시간대에 예약을 하면 예약금이 1만원 발생하는데 현장에서 결제시에 환불해줍니다.

 물노리베이비의 요금제입니다. 물노리베이비에서는 수영하는 것 뿐만아니라 놀수 있는 놀이공간도 마련되어 있는데요! 수영을 할 경우에는 놀이공간이 같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 평일에는 수영 1시간과 놀이가 무제한이고 주말에는 수영 1시간과 놀이 1시간 구성으로 되어있습니다. 아이들 데리고 놀다보면 시간이 금방가기 때문에 마음놓고 놀기에는 평일에 오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저희는 수영 3회권을 9만원에 구매했고 4개월 이내에 사용하는 조건이 있었습니다. 1회권은 아이 한명과 어른 한명을 기준으로 한 금액이고 어른이 한명 추가될 때마다 5천원 비용이 추가됩니다.

 물노리 베이비의 이용수칙입니다. 영유아가 노는 공간이기에 수칙을 잘 지켜야 될 것 같습니다. 외부음식 반입은 금지사항이지만 아기들의 이유식은 허용됩니다.

 외부 음식 반입은 금지지만 안에 카페가 있어 부모님들이 커피한잔하실 수 있는데요. 아기들이랑 놀기 전에 아메리카노 한잔하고 놀아주기 시작하면 기운이 바짝날 것 같습니다.

 영유아를 위한 시설인 만큼 기저귀 갈이대와 분유 세척할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수영장은 수유실 옆 공간에 있는데요. 예약된 시간이 되가면 직원분들이 불러줍니다.

 아기 수영하는 가이드와 장점들을 보기 좋게 포스터로 만들어 놨네요. 수영장에 들어가기 전에 기저귀를 하나 챙겨서 오시면 됩니다. 그리고 아기들와 놀아 줘야해서 긴팔보다는 반팔을 입고 들어오는게 좋더라구요.

 기저귀를 벗기고 수영복을 입힌 주호의 모습입니다. 수영복을 입고 있으니 더 귀여운 것 같네요.

 

 8개월 미만 아기들은 작은 미니풀에 아기 한명이 들어가서 놀 수 있습니다. 튜브는 목튜브와 목 가눌 수 있으면 엎드린 자세로 타는 튜브 그리고 그냥 편하게 앉아서 타는 튜브 3종류가 있습니다. 직원분들에게 튜브 바꿔달라고 말하면 바꿔주세요~ 아기 튜브 태우고 이리저리 움직여주고 장난감가지고 놀다보면 20분 정도는 그냥 지나가네요. 20분 정도되니 배고파서 저희는 그냥 나왔습니다. 

 

 놀이 공간에도 놀거리가 정말 많았습니다. 주호는 아직 기거나 서지를 못해서 놀수 있는 장난감들이 별로 없었는데 기고 서고 하는 아이들이 놀기에는 정말 좋은 공간이었어요. 놀 수 있는 선에서 저희도 최선을 다해 놀았습니다.

 마지막은 주호 엎드린 포즈로 마무리!ㅎㅎ 행복한 휴일 오전오후를 보냈네요. 오후 약속이 있어서 많이 있지는 못했지만 다음에 시간만 넉넉하다면 평일에 와서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고 가면 될 것 같습니다.

 부모님 두 분이서 오셨다면 한명은 아이보고 한명은 안마의자를 즐기셔도 좋을 것 같아요. 코스에 20분 정도 하는데 저는 하다가 자버렸네요. 피로가 조금 풀리는 느낌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방문자 리뷰를 쓰면 아기 과자를 주더라구요! 저희도 리뷰를 작성하고 받아왔습니다. 주호가 조금 더 크면 먹여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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