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호아빠입니다. 오늘은 가족들과 용문산 계곡에 가기로 한 날인데요. 점심으로는 용문역에 있는 '다오리다'라는 오리고기집에서 식사를 했습니다. 아기와 장모님, 장인어른과 같이 가는 음식점이다보니 어른들의 입맛과 아기들이 먹을 수 있도록 아기 의자가 준비되어 있는 음식점을 고르다가 이 두가지를 다 갖춘, 심지어 맛도 좋은 오리고기집이었습니다.
다오리다 용문본점
영업시간
평일 10:30 - 22:00 (15:00 - 16:30 브레이크타임) / 21:10 라스트오더
주말 10:30 - 22:00 / 21:10 라스트오더
주차장 O, 아기의자 O, 놀이방 O
주택을 개조해서 만든 음식점인거 같은데요. 실외테라스도 있고 주차공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상가건물에 있는 음식점들보다 이렇게 독립적으로 있는 음식점이 더 정감이 가는거 같습니다~
내부 공간도 꽤 넓었고 10팀 이상 오셔서 식사해도 될 정도의 공간이었습니다. 주문 받으시는 직원분도 친절하셨습니다. 여기는 강아지를 데리고 오셔서 식사하는 팀도 있으셨습니다. 아마 애견동반이 가능한가 봅니다.
아기 의자도 구비되어 있었고 제가 들어와서 놀란 것은 어린이 놀이방이 있어서 였는데요. 최근에 어린이 놀이방이 있는 음식점은 처음이라서 신기했습니다. 가족 단위로 식사를 하러 오시기 때문에 이런 배려를 해주신게 아닌가 생각이 들었습니다.
놀이방 내부는 긴 공간이었습니다. 매트가 약간 낡아보이긴 했으나 주호는 좁은 집에서 있다가 이렇게 긴 공간에서 기어다니니 기분이 좋아가지고 왔다갔다 아주 잘 놀았습니다~ㅎㅎ
저희는 오리 차돌구이와 두루치기 반반으로 4인분 주문을 했습니다. 오리고기도 다 국내산을 쓰고 있군요~ 가격도 4인분에 저 가격이면 가성비도 괜찮아 보입니다~
밑반찬이 세팅이 완료되고 오리탕이 나왔는데요. 오리고기집 오면 이렇게 오리탕으로 주는 집들이 좋더라구요. 국물이 아주 진국이었습니다.
오리두루치기와 오리차돌구이가 반반으로 나왔습니다~ 겉모양은 크게 특별할 건 없는데 한번 구워봐야겠죠? 굽고나서 정신없이 먹었습니다. 명이나물과 미나리, 무쌈에 하나씩 싸먹으니 순식간이 사라졌습니다. 비린내도 별로 안나고 장모님, 장인어른, 아내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4인분의 양이 볶음밥을 먹을 정도의 배는 남겨놓을 정도로 배가차서 볶음밥을 2개 시켰습니다. 약간 매콤한 볶음밥이었는데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치즈추가를 해서 먹었으면 더 맛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계곡 가기전에 한끼를 아주 잘 먹어서 만족스럽고 용문산 계곡근처 오시면 한번 와보시면 좋을 것 같은 음식점입니다.
아, 저희는 리뷰를 작성해서 오리 볶음밥 하나는 증정으로 받았습니다~ㅎㅎ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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