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제주 화조원 할인 : 13개월 아기랑 갈만한 곳 추천!

by 주호파더 2025. 11. 18.

제주도 온 첫날에 우리 가족은 아내가 미리 찾아 논 애월에 화조원으로 가기로 했다.

36개월 미만 아동은 입장료가 무료이고 성인은 18,000원이다.

인터넷에서 화조원 할인으로 검색해 보면 15% 정도 저렴하게 입장권을 살 수 있으니 

이왕 가는 거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길이 약간 울퉁불퉁하지만 유모차도 이용이 가능하다.

아기띠와 번갈아서 사용하면 좋을 것 같다. 

처음에는 그냥 수목원 같은 곳인데 입장료가 꽤 비싸다는 생각을 했다.

그런데 생각보다 정말 볼 게 많아서 입장료가 하나도 안 아까웠다.

특히 정해진 시간마다 체험프로그램이 있는데 꼭 이용해 보시는 것을 추천한다.

조류생태설명회는 꼭 보는 것을 추천하는데 조련사와 새들의 묘기를 볼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이다.

우리는 제주도에 늦게 도착해서 오후 4시 30분 마지막 공연을 봤는데 매와 부엉이, 귀여운 새들의 묘기들을 볼 수 있었다.

처음 보는 신기한 체험이었다. 매나 부엉이를 가까이서 볼 수 있고 직접 관람객이 체험할 수 있게 해주는 이벤트도 있다.

이것만으로도 입장료는 본전을 뽑는다고 생각한다.

처음 입구에서부터 독수리와 부엉이를 볼 수 있다.

티비로만 봤던 독수리를 실제로 본 건 처음이었는데 생각보다 커서 놀랐다.

그리고 발에 족쇄가 있어서 못 날아다니지만 힘이 엄청난 걸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알파카를 바로 앞에서 볼 수 있었다.

울타리 없이 바로 앞에서 봐서 약간은 겁이 났지만 온순한 녀석들이어서 다행이었다.

털을 밀었는지 앙상했다. 주호는 하나도 겁이 안 나고 그저 신기하기만 한 것 같았다.

그리고 만화에서 봤던 알락꼬리원숭이들도 볼 수 있었는데

따로 울타리가 쳐져 있지 않아서 괜찮을까 생각이 들었는데 여기도 훈련을 받은 원숭이어서 온순한 것 같았다.

예전에 모로코에서 원숭이에게 당한 경험이 있어 약간 경계하기는 했다.

그리고 아기자기한 색들의 새들도 볼 수 있었다.

그리고 앵무새와 홍학들이 있는 실내도 있었다.

어떤 존에서 먹이 주기 체험을 할 수 있는데

손에 모이를 들고 있으면 조그마한 앵무새들이 와서 쪼아 먹는다.

독수리를 많이 봐서 그런가 아플까 봐 걱정했는데 닥터피쉬가 쪼아 먹는 그런 이상한 느낌이었다.

 

제주도에 와서 처음 와보는 화조원, 아기랑 같이 오기를 정말 추천한다.

아기뿐만 아니라 성인도 볼거리가 많으니 가족단위로 오면 좋을 것 같다. 

 

제주도 더 애월 본점 흑돼지 두루치기 찐 맛집 (feat. 아기랑)

제주공항에 내려 렌트카 업체에서 렌트를 하고 점심을 먹으러 출발했다.우리는 엔젤렌트카에서 렌트를 했는데 관련정보는 밑에 표시해 두었다. 13개월 아기와 제주도 여행 - 엔젤렌트카 카시트

3.nasemble.com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