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요양보호사 자격증 시험 결과발표가 있는날이었다.
오늘로써 약 2주간 퇴근 후 야간으로 들었던 수업의 마침표를 찍었다.
오전 10시에 발표가 나왔는데 결과가 바로 메세지로 전송되었다.

지난 2주간 수업시작 전주에 대상포진에 걸려서 체력적으로 할 수 있을까 생각이 들었는데 결국 해냈다.
역시 시작이 반이라는 말이 있듯이 시작을 해놓으면 언젠가 끝이 나게 되어있다!
보통 일반과정은 320시간을 채워야하지만
물리치료사, 간호조무사, 사회복지사 자격이 있으면
50시간으로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나는 물리치료사 자격이 있기에 야간반으로 신청해 하루 4시간씩 교육을 들었다.
시험 난이도는 높지 않다. 그래서 60대이상의 분들이 많이 도전하시고 합격하신다.
같이 공부했던 반 선생님들도 대부분 50대 이상이신 분이셨다.
다들 직장퇴근하시고 와서 공부하셨다는 것 자체가 대단하신 분들이셨다.

요양보호사 자격증은 국시원(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서 접수를 하고 시험을 본다.
시험 당일에 챙겨야 할 필수 준비물은 '신분증'이다.
신분증이 없으면 아예 시험을 치루는게 불가하니 꼭꼭 잊지말고 챙겨야한다!
그리고 따로 필기도구를 준비해 갈 건 없는 것이 시험은 컴퓨터로 치루기 때문이다.
나는 오전에 10시에 시험이 시작이었고 20분 전인 9시 40분까지 입실을 했다.
20분 동안 휴대폰과 전자기기를 반납했다.
이때 무선이어폰과 스마트워치도 까먹지 발고 반납해야 후에 불이익을 안받을 수 있다.
시험은 90분 동안 치뤄지며 60분이 지난 후 부터 답안지를 제출하고 퇴실이 가능하다.
시험결과는 하루 뒤에 나오기 때문에 많이 기다리지 않고 결과를 알 수 있다.
나중을 위해서 취득한 요양보호사 자격증, 한번에 합격하니 기분은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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