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호아빠입니다. 몇 일전 저희 가족에게 아주 감격스러운 일이 생겼습니다.
바로~ 주호가 15개월만에 쪽쪽이를 끊었다는 소식입니다!

끊게 된 계기는 놀다가 잇몸을 다쳐서 치과에 간 것으로 시작됬습니다.
다행히 치아와 잇몸에는 크게 문제가 없었어서 질문을 몇 가지 드렸는데요.
그 중 하나가 아기가 지금도 쪽쪽이를 한다고 하니
선생님께서 나중에 치아 모양이 이상하게 변할 수 있다고 끊는게 좋다고 얘기를 해주셨어요.
그래서 아내와 저는 미루고 미뤄왔던 쪽쪽이 끊기를 단행했습니다.
우선, 쪽쪽이의 장단점과 끊는 시기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쪽쪽이 장점
- 정서적 안정: 영아기의 강한 빨기 욕구를 충족시켜 심리적 불안을 해소합니다.
- SIDS 예방: 자는 동안 쪽쪽이를 물면 영아 돌연사 증후군 위험이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 손가락 빨기 방지: 손가락보다 위생적이며, 나중에 습관을 교정하기가 훨씬 수월합니다.
⚠️쪽쪽이 단점
- 중이염 발생: 장기간 강하게 빨 경우 이관 압력 변화로 중이염 확률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 치아 변형: 돌 이후에도 과도하게 사용하면 부정교합이나 치열 변형의 원인이 됩니다.
- 유두 혼동: 생후 4주 미만 신생아에게는 모유 수유를 방해할 수 있습니다.
📅 쪽쪽이 이별 시기 가이드
| 권장 시작 | 생후 4주 이후 | 모유 수유가 어느 정도 익숙해진 시점 |
| 1차 시도 | 생후 6~12개월 | 빨기 욕구가 줄고 이유식을 시작하며 관심사가 분산되는 최적기 |
| 최종 마지노선 | 만 2세 이전 | 구강 구조 변형 및 언어 발달 지연 방지를 위한 필수 시기 |
장점도 있지만 시기가 지날 경우에 발생하는 단점들이 더 눈에 띄었습니다.
저희는 신생아 때부터 쪽쪽이를 사용했다보니 특히 잠잘때 쪽쪽이 없이는 못자더라구요.
안 줄라고 다짐했다가도 아기가 계속 울면 주고 재우고를 반복했습니다.

그러다가 오늘 치과에 갔다 온 후 끊기로 마음을 먹고
자기전에 주호 앞에서 설명을 자세하게 한 후에
쪽쪽이를 반으로 잘라버렸습니다..!


처음에는 장난처럼 웃으면서 쪽쪽이를 물더니 느낌이 이상한걸 일단 인지를 했습니다.
그리고 그 날 재울 때 정말 오래 울더라구요.
금단현상같은 걸까요..? 저희도 물릴 쪽쪽이가 없으니 계속 달래면서 재웠습니다.
그리고 결국 잠이 들었습니다.
하루를 그렇게 잠을 재우고 나니 이틀, 삼일째 되는 날은 조금씩 덜 하더니
이제는 쪽쪽이 없이 잘 수 있는 아기가 되었습니다.
다행히 빠른 시일 내에 쪽쪽이를 끊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쪽쪽이를 끊게 하려면 아기에게 충분히 설명을 해준 후 단단히 마음을 먹어야 하는 것 같습니다.
저희는 약간 극단적인 방법을 썼지만 가정에 따라 알맞는 방법을 사용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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