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호아빠입니다. 오늘은 경기도 근교 포천에 있는 국립수목원에 다녀왔습니다. 국립수목원은 광릉수목원이라고도 불리는데 둘 다 같은 장소입니다. 쉬는 날 오후에 멀리가기는 어렵고 서울 근교에 공기 맑은 곳에서 힐링하고 싶어서 무작정 시동을 걸었습니다.
국립수목원
운영시간
화-일
11~3월 09:00 - 17:00
4~10월 09:00 - 18:00
11~3월 - 입장마감 : 16:00 / 4~10월 - 입장마감 : 17:00
정기휴무 (매주 월요일)
국립수목원의 주차장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네이버 예약을 통해서 미리 예약을 하고 오셔야 합니다.
네이버 지도
국립수목원
map.naver.com
- 승용차(3,000원/일), 저공해차량(1,500원/일), 버스/승합차(5,000원/일), 이륜차(1,000원/일)
- 입장일 기준 운전자 1인당 1일(오전,오후)중 1대만 가능합니다.
- 차량이 여러대인 경우 각각 모두 예약해야 합니다.
국립수목원에 거의 다 왔을 때 아내가 주차장은 예약한 차만 이용이 가능하다고 해서 부랴부랴 예약을 했네요. 평일이라서 사람이 별로 없었기에 바로 예약할 수 있었습니다. 주말에 오시는 분들이라면 미리 예약을 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저희는 평일 오후에 방문을 해서 주차공간을 넉넉히 있었습니다. 서울을 벗어나 근교에 국립수목원에 오니 공기부터가 다른게 느껴지네요~



네이버로 예약발권을 하시면 문자로 QR코드가 전송되는데 이 코드가 있으시면 발권안하고 바로 입장하실 수 있습니다. 저희가 방문한 날이 마침 마지막주 수요일인 문화의 날이어서 운좋게 무료입장을 할 수 있었습니다. 주차료는 유료라고 합니다.


방문시간과 입장요금, 무료입장이 가능하신분들은 위의 사진을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비밀의 정원 숲 해설 탐방이 있는데 이곳은 매주 10시에 선착순 15분만 입장이 가능해서 오픈런을 해야한다고 합니다. 일반인들이 닿을 수 없는 곳으로 갈 수 있고 그 곳에는 산에게 보기 힘든 크기의 나무들이 있다고 하네요. 아쉽게도 저희는 시간이 늦어 산림교육전문가와 함께하는 수목원해설프로그램을 신청해서 국립수목원을 둘러보았습니다.



기다리는 동안 의자에 앉아만 있었는데 꽃향기와 풀냄새로 인해 힐링이 되네요. 아기들과 방문하기에도 좋은 것이 수유실도 있고 길이 유모차로 다니기 편한길입니다.





가이드분과 입장을 시작했습니다. 소요시간은 약 50~60분 정도이며 수목원에 대한 설명과 각 나무들의 특징에 대해서 잘 설명해 주셔서 몰랐던 내용들도 알게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 서어나무가 많은 산이 좋은 산이라고 하네요.



뱀, 벌등이 서식하고 있는지 주의 표시판이 있습니다. 자연을 잘 보존 해놓은 곳이라 뱀도 살고 있나봅니다~



길이 너무 좋았어요. 그냥 걷기만 해도 힐링이 되는 길이었습니다. 가이드 분의 안내가 끝난 후에는 자유롭게 둘러볼 수 있는 시간이었는데요. 저희는 반대편에 정원처럼 꾸며놓은 곳이 있어 가보려고 했지만 배가 너무 고파서 후퇴했습니다..



설명은 카페 앞에서 마쳤는데 이 곳에서 커피한잔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커피냄새가 너무 좋더라구요. 다음에는 주호랑 부모님들을 모시고 와도 좋은 것 같은 국립수목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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