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제법 덥고 꿉꿉해서 아이들과 외출했다가 돌아오는 길에 간식거리를 사러 빵집에 들렀습니다. 제가 방문한 곳은 강서보건소 바로 옆에 위치한 '우분투 베이커리'입니다. 저는 처음 가봤었는데 동네에서 빵 맛집으로 소문난 곳인지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빵도 건강해 보여서 20개월 첫째가 함께 먹을 빵을 포장해 왔어요.
- 주소: 서울 강서구 공항대로 557 등촌제이스카이 101동 1층 101호 (강서보건소 바로 옆)
- 운영시간: 매일 08:00 ~ 22:00 (방문 전 휴무일 및 빵 나오는 시간 확인 권장)
- 주차 공간 및 요금: 건물 내 주차 가능(세대당 0.8대 수준). 공간이 협소할 수 있어 강서보건소 공영주차장(최초 30분 1,000원, 이후 10분당 300원) 이용을 추천
- 유모차 진입 가능 여부: 1층 매장으로 진입 가능. 단, 진열대가 많아 손님이 몰릴 경우 쌍둥이 유모차 등 대형 유모차는 이동이 불편할 수 있으니 그냥 주차하고 빨리 사오는게 좋을 것 같음


제가 방문한 날짜는 2026년 5월 오후 1시경이었습니다. 이 시간대에는 평일 낮이라 매장 입구에 대기 줄은 없었지만, 내부에는 빵과 커피를 사러오신 동네 손님들이 제법 있어서 놀랐습니다.


매장 안으로 들어가니 고소한 빵 냄새가 가득했고, 생각보다 다양한 종류의 빵들이 진열되어 있었습니다. 제일 유명한 빵이 소금빵인 것 같았습니다. 110,000만개 판매를 돌파했다고 나와있네요. 저는 소금빵은 따로 구매를 안하고 아내와 아이의 취향을 고려하여 다른 빵을 구매했습니다. 내부에는 앉아서 먹을 수 있는 단체석 테이블도 있었지만, 저희는 아이가 있기 대문에 집에서 편하게 먹기 위해 빵만 빠르게 포장해서 곧바로 나왔어요.


집에 도착하자마자 아이 손을 씻기고 포장해 온 빵들을 꺼내 우유와 함께 간식 시간을 가졌습니다. 빵이 겉으로는 다른 빵집들과는 다를게 없는데 먹어보면 차이를 느낄 수 있더라구요. 특히 저희가 구매한 빵 중에서 '노아레즌'이 정말 쫀득하고 고소해서 온 가족 입맛에 딱 맞았습니다. 단걸 별로 안좋아하는 저에게는 정말 취향저격이었습니다. 자극적이지 않고 담백해서 20개월 아기에게 먹였을 때도 질겨하지 않고 정말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강서보건소 근처에 들렀다가 간식을 위해 우연히 방문한 우분투 베이커리였는데, 기대 이상으로 쫀득한 빵 맛이 아주 훌륭했습니다. 특히 개인적으로 노아레즌 빵이 맛있었고 아기 먹기에도 적합한 거 같아서 조만간 근처를 지날 때 다시 포장하러 갈 생각이에요.
아이와 함께 안심하고 먹을 건강한 빵지순례 장소를 찾으신다면 꼭 한 번 들러보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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